Machine Learning/유튜브, 책, 아티클 정리

DAN 2023 요약 (팀네이버 컨퍼런스)

W_log 2023. 9. 15. 17:45

네이버에서 지난 8월 24일에 진행한 컨퍼런스 다시보기가 풀려서, 들은 내용을 조금 정리해보았다. 기술 트렌드를 보기 위한 목적이라서 개별 네이버 사업분야의 발전 방향보다는 네이버의 AI 방향성과 새로 나온 하이퍼클로바가 어떤 부분에 집중하는지에 대해서 정리했다. (다시보기 링크)

 

 

전체 구성

1. 오프닝 키노트를 시작으로 네이버가 출시한 하이퍼클로바 X에 대한 소개

2. 주요 사업부/프로덕(검색, 광고, 쇼핑, 페이, 웹툰)에 대한 성과, AI 적용(이 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진 않았다.)

3. 하이퍼 클로바X를 사용한 스타트업들의 후기

 

이렇게 3개 정도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주요 인사이트

앞서 말했듯이 전체 세션이 모두 다 기록할 필요는 없고, LLM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기록해볼만한 인사이트 중심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전체 제품 개요

 

위 이미지가 현재 네이버가 LLM인 HyperCLOVA X를 기반으로 어떻게 유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특히 AI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대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는 점이 인상깊었고, 대부분의 내용들은 Open AI의 제품이나 다른 솔루션들과 1:1 매칭되는 케이스가 많았다.

 

서비스명 서비스 기능 유사 사례
CLOVA X 대화형 인터페이스 LLM 모델 ChatGPT
CUE: 검색 결과에서 컨텍스트에 맞는 추천을 함께 제공하는 기능 빙의 ChatGPT 검색 결과
CLOVA for Writing 창작자의 글쓰기를 도와주는 기능 뤼튼
HyperCLOVA X 버티컬 서비스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의 api와 연동해서 서비스의 끝단까지 연동해주는 기능 ChatGPT PlugIn
Neurocloud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기업을 위해 직접 DB와 모델을 주어서 자체적으로 모델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능 AWS, GCP에도 유사한 기능이 있다고 한다.
Project Connect X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 Microsoft Office와 ChatGPT 연동
Clova Studio 실제 HyperClova X를 활용해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도구 ChatGPT PlugIn
Clova ad, 스마트플레이스, 스마트스토어 광고주,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툴을 제공하는 기능 x

 

각각의 기능들은 다음과 같은 로드맵을 가진채로 하나하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하이퍼클로바 로드맵

전략

  • 이미 영미권은 OpenAI와 구글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는 영미권이 아닌 소수 언어를 쓰는 국가 중심으로 LLM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Skill Trainer 기능

  • 인상깊었던 기능으로, Skill Trainer 기능이 있다. 직접 LLM을 활용해서 각 서비스에 채팅형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경우에는 직접 개발할 수도 있지만, 일종의 Few show Learning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 위와 같이 유저 시나리오를 한번 예시로 시범을 보여주면 문제 해결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추후에 대응하는 형태로 동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api를 붙이고 개발하는 방식까지도 few shot으로 모델에 보여주고 해결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CUE 기능

  • 유저가 원하는 검색이란 무엇인지 정의하고, 유저가 평상시에 검색하는 행위(human-like searching)를 실제 AI가 유사하게 모방해서 검색할 수 있게 설계하고 UX도 유사하게 제공한 점이 인상깊었다.
  • Human-like searching

  • 신뢰할 수 있는 결과(Hallucination 최소화) - 최소 72% 감소

  • Connected
    • 단순 검색 끝이 아니라, 검색과 관련된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의 컨텐츠와 정보들을 end-point까지 연결할 수 있음(구매, 예약 등)
  • UI

 

 

사람을 위한 AI 윤리와 정책

  • ChatGPT는 영미권 텍스트와 영미권 문화 기준으로 학습했기 때문에 한국인의 기준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케이스들이 있다.
  • 네이버에서는 ChatGPT보다 수백배 많은 한국어를 학습시킴과 동시에 일종의 AI 윤리와 정책을 설계해서 답변을 다듬는 작업을 수행했다.
  • SQuARe(Sensitive Question and Acceptable Responses) : 민감한 질문 정의 및 카테고리화
    • 기본적인 평가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안정성 평가를 더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이후부터는 큰 인사이트보다는 정리용으로 발표자료 캡처만 해두었다.

 

함께 만들어가는 AI 스타트업

  • 수능 영역의 지문들을 parameter로 조정해서 만드는 사례가 인상깊었음(Artificial Society)

Neurocloud 

네이버 커머스 솔루션